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눈치를 보는 장세라고 하겠습니다.

지난 조정시와는 달리 지금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고,
악재 역시 이미 여러 차례 시장에 영향을 준 것이라
당장 어떤 변화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눈치를 보고 있는 셈이죠.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어떤 식으로건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게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 다른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60일선과 120일선이 근접하고 있습니다.
20일선도 근접하고 있고요.
이동평균선이 이렇게 근접하게 되면,
크게 움직이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변화가 나오다면,
다소 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다소 높다고 보여지네요.

신문기사에서 항상 나오는 것이
외인들의 공세를 맞설 대규모 자금(기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외부영향을 덜 받는다는 것이죠.
국민연금이 주식비중을 높이는 이유 중의 하나이죠.
과연 그럴까요?
물론 대규모 국내자금이 있으면,
중단기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그 자금이 지속될 수 있는 자금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언젠가 사라질 자금이라면,
그 자금이 존재하는 시기에만 영향을 줄 뿐이고,
나중에 더 큰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나중의 후유증은 생각도 안하고,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근시안적인 주장이죠.
그리고 근본적으로 외부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근본적인 치유책은
투자자들이 기본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외부요인에 의한 충격은 단기간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 등이 할 수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에게 기본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면서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인위적으로 자금을 만드는 것이 답일 수는 없죠.
자금이 아무리 많더라도
기본적인 변동성은 항상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이 어디 가지 않으니까요.
버블이 항상 발생하게 되어 있죠.

저런 주장이 나오는 것은 결국
자금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경영권(혹은 이권)을
지키겠다는 의지일 뿐입니다.
그것을 교묘하게 포장을 한 것이죠.
대규모 국내자금이 있으면,
경영권 방어가 용이하죠.
게다가 주가가 고공권을 유지하게 되므로 인하여
엄청난 이익을 기득권이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금은 국민들의 자금을 동원하겠다는 것이죠.
저런 주장이 나오는 것은
국민연금을 이용하겠다는 것을 포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그것을 모를 뿐이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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