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배당락을 감안하면 약보합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생각과 달리 상승하지 못했네요.
내일은 마지막 거래일인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혹자들은 멕시코와 우리나라를 비교하면서
FTA를 체결하였으므로
우리나라도 큰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근데 말입니다.
멕시코와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죠.
일단 위치적으로 멕시코는 미국의 바로 옆동네라
여러가지 이점이 많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상당히 떨어져 있죠.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나라는 미국보다는 중국의 영향을 더 받는다고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보다는 중국이 발전을 해야
우리나라에게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겠죠.
(장기적으로 중국이 발전하면 좋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제일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 우리나라와의 FTA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것일 뿐이지,
경제적으로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처럼 협소한 국가에서
무슨 큰 이익을 얻겠습니까?
앞으로 뭔가가 벌어져도 상징적인 의미에서이지
실질적인 의미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도 피곤한 일이죠.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죽자고 덤빌 수도 있죠.)
멕시코를 굳이 언급하자면,
사실상의 작전주라고 할 수 있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주가를 상승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부익부 빈익빈 상황이 극단적인 환경도
이런 주가상승에 일조를 한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멕시코의 주가상승은
일반 국민들에게 아무런 혜택을 주지 못했습니다.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그들만의 리그라고 할 수 있죠.
미국기업들이 대거 멕시코 증시에 상장한 것도
주목할만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미 검증이 된 기업들이 상장되어
주가상승을 이끈 점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외국자본이 극단적으로 몰려들면
멕시코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긴 합니다만,
과연 그런 일이 벌어질까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희박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단순비교는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멕시코는 미국자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작전을 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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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