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사다난한 2011년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날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다음 주 초반에는 혼조세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눈치 장세가 이어질 것 같네요.
아마도 둘째주에 어떤 변화가 나올 것으로 추정합니다.
일단 휴가에서 돌아와야 할테니까요.
보통 지금 이 시기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의 경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아서
새해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네요.
당장 상반기에 유럽문제가 불거지겠죠.
전문가들마다 주장이 다르긴 합니다만,
쉽게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각국마다 이해관계가 다르니까요.
아마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유동성함정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
양적완화 정책은 단기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오히려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에 총선과 대선이 있으므로
선거가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미국 경기에 좋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시즌에 반짝 경기가 좋아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일단, 상반기는 상황이 별로 안 좋아 보입니다.
하반기는 좀 더 시간이 가야
알 수가 있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경제가 나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유지만 하더라도 다행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중국 상황도 변수입니다.
실질적으로 미국과 유럽 경제상황보다는
중국의 경제상황이 더 영향을 줄 수 있죠.
대체적으로 북한문제도 큰 변수입니다.
지금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권력다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상반기에는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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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