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내일이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그나마 이번 달에는 적자를 면했네요.
내일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모라토리움이 있었죠.
남아메리카에서도 있었고,
우리나라도 IMF를 거쳤죠.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유럽문제도
결국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전자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흑자도산 혹은 일시적 어려움이죠.
여기에 당시 문제가 된 부채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러나, 남유럽의 경우에는 완연한 적자도산이죠.
보유한 자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단기간내에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규모도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
만약 이게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그 파장은 상상 이상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여기에 전세계적으로 금융이 얽혀 있는 관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다는 것이죠.
그나마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파국의 시간을 연장하는 것인데,
이것도 그리 좋은 해결책이 아니죠.
왜냐하면 시간이 갈수록 그 규모가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유럽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의 사정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죠.
중국과 일본도 마찬가지고요.
들여다 보면, 우리나라의 상황도 좋은 편이 아닙니다.
가계부채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장 문제가 되지 않고 있어서 넘어가고 있을 뿐이죠.
그러나, 이 문제들 역시 시간이 가면 언젠가 파국이 닥칠 것이라 봅니다.
산 넘어 산이라고 할 수 있죠.

중요한 것은 파국은 닥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은 그 시기일 뿐이죠.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과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만한 역량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스럽습니다.
아마도 큰 변화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것 같습니다.
정치적인 것이 아닌 경제적인 변화죠.
결국은 엄청난 혼란을 야기할 것이고,
그 혼란이 말미에 새로운 질서가 태동할 것이라 봅니다.
문제는 그 혼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 하는 것이죠.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은 이런 혼란에 대한 준비와
그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방안을 모색할 시기라고 봅니다.
더불어 위기는 기회인만큼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할 시기죠.
그러나, 우리 위정자들에게는 그런 역량이 보이지 않습니다.
참 슬픈 일이죠.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의 한계죠.
최악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다 보니,
최선이나 차선을 항상 놓친다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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