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큰 이익이 발생했네요.
프리미엄이 크게 떨어진 덕분입니다.
이제 이번 옵션만기까지 3거래일 남았습니다.
돌발변수가 없다면 크게 움직일 것 같지는 않은데,
또 모르죠.
단기적인 변화는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으니까요.

유럽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도덕적 해이 문제를 일단 배제한다면,
각국 정부의 부채를 어느 정도 탕감해 주면서
각국이 긴축정책을 펴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러면서 균형예산을 이루는 것이죠.
상당한 기간동안 고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만,
이게 정상적인 해결책입니다.
문제는 탕감을 해 주는 금융기관이 견딜 수 없는 것과
고통을 받을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죠.
준비가 안된 것보다는
고통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정답이겠네요.
이 근본책을 위정자들이 모를 리가 없죠.

그러나, 이 방안은 실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를 했고요.
그래서 자꾸 유동성을 풀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위기를 연장시키자는 것이죠.
즉, 당장에 일어나지 않게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는 문제를 더욱 키울 뿐입니다.
안으로 더욱 곪아가는 것이죠.
게다가 유동성 제고는 인플레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죠.
당장은 아니겠지만요.

낙관론자들중 일부는 이번 위기만 넘기면
큰 위기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을 합니다만,
과연 그럴까요?
지금 상황은 위기를 연장시키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기의 문제일 뿐, 다음에 또 큰 위기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몇 개월이 될지 몇 년이 될지 알 수가 없을 뿐이죠.
이게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가 아니기 때문이죠.
현재 나오는 수치로는 상당한 시간이 연장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알 수가 없죠.
당장 위기를 넘기는 상황에서 기간을 염두에 두지는 않을테니까요.
기껏해야 몇 년입니다.
그리고 다음 위기는 지금보다 훨씬 큰 상황이 벌어지겠죠.
지금 상황이 몇 년 지난다고 달라질까요?

이런 위기가 해결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경제가 크게 성장을 해야 하는데,
이미 만성적인 공급과잉 상황에서
이것도 어렵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결국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그것을 해결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오게 되겠죠.
이런 상황을 잘 극복해야만 밝은 미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기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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