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매수의 힘입니다.
별다른 재료가 없다보니,
세력들이 농간을 친 것으로 보이네요.
만기가 다가와서 그랬을 수도 있고,
높은 가격에 보유물량을 처분하기 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죠.
아시다시피 요즘 매매현황은 신뢰성이 떨어지죠.
검은머리 외국인이 있기도 하고,
외인들이 국내계좌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의미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추세를 보는 정도로 보는 것이 좋죠.
오늘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은
별다른 이슈가 없기 때문입니다.
혹은 뭔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 있을 수도 있고요.
연기금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이야기하는데,
기본적으로 국민연금은 주도적인 입장이 아닙니다.
시장을 이끌기 보다는 뒤에서 지수지지를 하는 편이죠.
올해 선거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런 경향이 심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문제는 자금을 적당하게 분배하여
지수를 지지해야 하는데,
초기에 너무 집행을 해 버리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죠.
그리고 올해 대선이 끝나고 나면,
상황에 따라서 정책이 변경될 수도 있고요.
현 정부는 국민연금으로 지수지지를 최우선적으로 했습니다만,
다음 정부가 그렇게 할지는 알 수가 없죠.
(큰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현 정부와는 다르겠죠.)
국민연금의 매수로 인하여
주식유동성이 줄어들어 지수상승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외부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즉, 외부환경이 안 좋으면, 충분히 조정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특히 상황이 아주 안 좋은 경우에는 큰 조정이 있을 것이고,
만약 회복불능에 빠지게 된다면
주식투자 비중이 늘어나기 힘들게 될 것입니다.
국민연금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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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