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과민반응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시장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급조정은 다소 심한 것 같습니다.
심리적 불안감이 이런 상황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달리 생각하면, 급조정이 꼭 나쁜 것은 아니죠.
이런 상황이 지나고 나면,
나중에 다소 큰 폭의 반등이 나오니까요.
너무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양매도 누적손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것이 순식간이네요.
프리미엄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양매도를 하기가 힘든 것이
변동성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달은 그냥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이 먹음직스럽기는 한데,
위험이 너무 크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제로금리에 의하여 갈 곳을 잃은 자금이
아시아 쪽으로 몰려 들어
큰 폭의 상승이 나올 수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유동성 함정이 발생하더라도 그건 그 다음의 문제라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자금이라는 것이 이익을 추구하면서 흘러 다니니까요.
다만, 이런 자금들은 수익을 추구하는 자금입니다.
자기들이 휩쓸고 간 다음에 나타나는 후유증에는 관심이 없죠.
설혹 이런 자금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해도
정부와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막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재산을 강탈해 가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아마도 이런 자금이 들어 온다면,
노리는 것은 국민연금 등이라고 하겠습니다.
외부자금들이 보기에 국민연금은
뽀동뽀동한 맛있는 먹이감이죠.
주식을 매수한 다음에 나중에 그 물량을
국민연금 등에 넘길 자신이 있다면,
분명히 우리나라에 이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단기간내에 해 먹고 빠져 나가겠죠.
그렇다고 아주 안 좋은 시기에 들어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황을 봐서, 어느 정도 시기가 괜찮다고 느낄 시점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연구원은 중국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중국 본토를 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금융개방이 앞으로 얼마나 이루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정부가 호락호락 해 줄 것 같지는 않네요.
주변을 공략할 수는 있겠죠.

개인적으로 이런 자금들의 공략대상은
각 국의 증시만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증시는 여러 면에서 다소 귀찮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른 시장을 노릴 가능성이 더 클 것이고 생각됩니다.
원자재 중에서 수요가 감소하지 않으면서
공급이 쉽게 증가하기 힘든 것을 대상으로 할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곡물이 있죠.
작황이 좋지 않은 것을 대상으로 할 가능성이 높고요.

우리나라가 이런 자금의 공략대상이 될 가능성은
환율변화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갑자기 급격하게 환율이 상승(평가절하)된다면
이런 자금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과거에도 항상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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