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였습니다.
반등이 의외로 크게 나왔습니다.
덕분에 양매도에서 크게 당했네요.
어느 정도의 반등은 예상을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크게 나와 약간 당황스럽네요.
오늘 단타를 하신 분들 중에서
저처럼 생각하신 분들은 많이 당황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생각보다 높은 반등은 나왔습니다.
120일선도 회복을 했고요.
추가적인 악재가 나오지 않고,
기존의 악재도 희석이 되다보니
반등의 여건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질적으로 경제상황은 바뀐 것이 없습니다.
당장 영향을 주지 않을 뿐이죠.
관건은 원자재 등의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을
가격인상으로 전이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내수의 경우에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물가때문에 정부에서 억제를 하고 있습니다만,
항상 원자재 가격 인상분은 가격인상으로 나타났죠.
문제는 수출쪽이라고 하겠습니다.
경쟁이 심한 상황에서 과연 가격인상이 가능할까요?
그나마 최근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라
어느 정도의 실적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것도 긴축정책때문에 영향을 받겠지만요.
최근에 기업실적들이 좋은 것은
인도와 중국의 부상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지역의 유효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기업실적에 좋은 영향을 주었죠.
여기에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의 새로운 수요창출도 큰 역할을 했고요.
앞으로 어느 정도 기간까지는 이들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죠.
지역적인 부분은 앞으로 남아 있는 지역이
중동과 아프리카 정도인데,
잠시 반짝할 수는 있지만, 큰 기대를 하기는 힘든 곳이라 생각됩니다.
제품면에서 새롭게 등장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과연 대형 유효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올 것인지?
최소한 어느 정도 유효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후속타가 나올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