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 누적손익이 드디어 양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문제는 다음 주가 마지막주인데,
거래일이 하나 빌 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이번 달은 적자 아닌 것에 만족을 하고,
여기서 멈추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예상외로 다음 주에 좋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만,
가급적이면 위험을 배제하는 것이 좋죠.

지저분한 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마치 조정을 보일 것처럼 하다가 상승하고,
상승할 것처럼 보이다가 멈추는 그런 장을 말하죠.
고공권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이 나오면,
조정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죠.
당장 조정이 나오지 않을지라도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그만둔다고 해서
돈이 안 풀리는 것은 아니죠.
미국은 매년 재정적자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그만큼 돈이 풀린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심리는 쉽게 잠잠해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여기에 부자들이 동산을 매수한다면,
그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겠죠.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파국이 나올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혼란이 지난 다음에
아마도 정부는 화폐개혁을 할 가능성이 높죠.
따라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화폐는
앞으로 그 가치가 더욱 떨어질 것이라 봅니다.
반면에 자산중에서 동산의 가치는 더욱 올라가겠죠.

부동산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같은 실물자산이지만,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는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더라도 가격이 올라가기 힘들죠.
부자들의 선호도도 떨어지고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겠습니다만,
중산층 이하 사람들의 부가 감소할수록
경우에 따라서는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적당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그 가치가 올라갑니다만,
스태크플레이션이나 과다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유효수요가 감소하게 되므로 실적은 물론이고
기업생존이 어려워질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위험이 발생하게 되므로
주가는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적정하다면 모르겠지만,
심한 경우가 발생한다면,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자들 혹은 지도층들이
중산층이하 사람들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자신들을 희생해야 하는데,
과연 그들이 그럴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부정적이네요.
결국 시기의 문제일 뿐,
파국은 도래할 것이라고 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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