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월물초라서 그런지 프로그램 매수가 많이 나오네요.
오늘은 상대적으로 적긴 합니다.
외인들이 어떤 이유로 매수를 하는지
그게 궁금한데 말입니다.
3분기 실적이 좋은가요?
아님 다른 이유가?
우리나라의 경우와 달리
미국의 경제상황은 쉽게 나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보합권을 유지하는 것도 돈을 퍼부은 덕분이죠.
추가적으로 경기부양을 더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이것은 파국을 앞당길 뿐이죠.
미국도 강력한 정부가 들어서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이 답입니다만,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죠.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민주주의라고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죠.
아무래도 인간이라는 동물이 비이성적인 동물이므로
그들의 행위가 항상 합리적인 것은 아니죠.
경우에 따라서는 비합리적인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아니 그런 경향이 더 크죠.
따라서, 그들의 의사가 중요한 민주주의에서는
자주 비합리적인 경우가 발생합니다.
일종의 포퓰리즘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이게 부작용도 심하기 때문에
잘 이루어지지가 않죠.
특히, 경제문제에 있어서는 더 그렇죠.
예를 들어, 세금을 올린다고 하면,
좋아할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래도 가진 자들이 더 영향력이 큰 상황인데,
이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가한다고 한다면,
거센 저항이 발생할 수 밖에 없겠죠.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재정문제는 해결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최근 자료를 찾다보니 일본은 더 심한 상황이더군요.
그나마 일본은 자체적으로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만,
수치가 너무 악화되어 심각하네요.
저러다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죠.
우익보수화될 가능성도 있고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4.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속적인 프로그램 매수 발생.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9월말부터 3분기 결산과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