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보합수준이라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이번주는 양매도가 유리할 것으로 추정되네요.
세력들의 생각을 읽는 것이
주식시장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들의 생각을 미리 생각해 보고
대처방법을 강구하는 것이죠.
틀린다고 해서 손해볼 것은 아니니까요.
세력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국민연금은 봉입니다.
아주 훌륭한 봉이죠.
문제는 그들도 머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쉽게 함정에 빠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혹할 뭔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는 지금은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실적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시장분위기도 아주 우호적인 상황이죠.
심각한 외부변수가 있다면,
국민연금도 몸을 사릴테니까요.
또한,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시세차익을 얻어야 합니다.
장기보유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없죠.
오히려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손해죠.
물량을 넘길 상대가 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에서 물량을 넘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물량이 너무 많은 관계로
한꺼번에 넘길 수는 없겠죠.
헤징을 해 두기는 하지만,
그렇게 비용을 들이면서 보유하기보다는
좋은 시기에 물량을 넘기는 것이 최고입니다.
적정수준을 넘기기 좋은 시기는
시장이 우호적이면서
지수가 지수적으로 상승하는 구간이라고 하겠습니다.
분위기가 좋으면 더 좋겠죠.
문제는 실적인데, 다음 기간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고,
내년 실적 역시 기대난망이라고 생각된다면,
최대한 빨리 물량을 넘기는 것이 좋겠죠.
개인적으로 세력들이 지금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다행(?)스럽게도 3분기 실적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그들로서는 상당히 좋은 시기죠.
세력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일반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그들보다 먼저
한걸음이라도 빨리 행동에 옮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즉,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지수가 상승할 때마다 빠져 나오는 것이 좋은 시기라고 봅니다.
최고 시점을 보고 빠져 나오겠다는 분들은
일단 장대 음봉이 나오는 시기까지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에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분할매도보다 기회비용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4.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속적인 프로그램 매수 발생.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9월말부터 3분기 결산과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