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험료는 설계사(대리점, 중개인)의 수당과 관련이 있다.


2012/03/03 - 보험을 들기전에 알아야 할 상식 1

상식 1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보험회사는 가급적이면 높은 보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설계사(대리점, 중개인)에게 높은 보험료를 받도록 유도를 하죠.
수당체계를 그런 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보험료가 높을수록 수당이 많도록 만듭니다.
더불어 기준을 정하여 건당 적정수준의 보험료를 제시하죠.
예를 들어, 건당 보험료가 3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구좌를 인정하고,
그 이하인 경우에는 반구좌만 인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죠.)

이런 이유로 설계사들은 가급적이면
보험회사에서 만든 기준에 맞도록 설계를 합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상품설계를 잘 이해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냥 보험회사에서 시키는 방법으로 판매를 합니다.
보험설계사들도 상품구조를 제대로 알지를 못합니다.
그만한 전문지식을 가진 설계사들은 드물죠.
실제로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제대로 아는 설계사들은
아주 드문 편입니다.)

소비자들 역시 보험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그나마 자기들보다 많이 아는 설계사들에게
계약을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회사들은 이점을 노립니다.
그래서 보장성보험에 저축기능을 끼워 넣어서
보험료를 높이는 것이죠.
판매시에는 보장성보험의 장점과
보험상품에 가입하여 큰 혜택을 본 사례를
집중적으로 강조하게 합니다.
그래야 소비자들이 현혹되어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이죠.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설계사들의 수당을 고려할 필요는 없죠.
보험상품은 장기상품이기 때문에
최대한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이면 보험료를 줄여야 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보험에 대한
최소한도의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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