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 시장이 급락한 것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양매도에서도 손실이 발생했네요.
현물에서 모든 주체가 매도를 하였고,
국가지자체가 매수를 했네요.
결과적으로 정부가 지수를 방어한 셈입니다.
국가지자체의 대부분은 우체국 등이죠.
시장상황이 안 좋긴 합니다만,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재료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정부의 입장에서는 쌈지돈이 많죠.
우선 우체국 등이 있고요.
그 다음에 국민연금도 있고요.
지금 현재로서는 실탄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위에서 밝힌 것처럼 재료에 따라 다릅니다.
급락이 나올만한 재료가 나온다면
단기적으로 뒷짐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태풍이 지나간 다음에 지수를 상승시키거나 하겠죠.

문제는 그 실탄을 다 소진한 다음인데,
그래서 보통 후반기에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문인지 지금 국민연금은 순매수를 하지 않고 있네요.
아님 하반기 대선을 겨냥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선거를 위해서 매수를 할 수도 있죠.
대선시기에는 유럽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다음이라
지수상승을 이끌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이런 저런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하여간 오늘 급락이 나왔다고 해서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 악재가 확실하게 도출된 것은 아니니까요.
전에 언급을 했습니다만,
주가는 기대감에 오르고,
확실한 악재에 큰 반응을 합니다.
불확실성이 주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만,
그렇다고 급조정을 가져오지는 않죠.
급조정은 악재가 확실하게 드러나야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은 불확실성은 있지만,
악재가 확실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죠.
그러므로 급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제가 봐서는 그리스나 스페인이나
끝까지 갈 것으로 보여지네요.
당장 해결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유로존에서 벗어나는 것도 아닌 상태로 말입니다.
밑빠진 독이 되는 것이죠.
어쩡쩡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치나 외교가 그런 면이 많죠.
다른 국가들은 늪속에 천천히 빠져 들고 있는 셈이죠.

기본적으로 전세계 경제의 문제점은 유효수요가 줄어든 것입니다.
미래의 소비까지 끌어 쓴 다음이라
더 이상 구매여력이 없는 것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자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는데,
과연 부자들이 그런 생각을 할까요?
정부가 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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