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네요.
제 방식의 양매도에서는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중소폭의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 제일 좋죠.
큰 폭의 이익은 변동성이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하긴 변동성만 잘 피해갈 수 있다면
큰 폭의 이익이 좋다고도 볼 수 있죠.
일단 코스피 200지수가 보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거래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원자재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미처 그 이야기를 하지 못했는데
제가 주로 이야기하는 원자재는 곡물 등을 의미합니다.
이런 원자재는 수확에 따라 큰 변동성을 가질 수가 있죠.
철 등의 금속 원자재는 경기변동을 타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는 원자재는 보통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속류 원자재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으면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죠.
다만 금과 원유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
금의 경우에는 안전자산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렇고,
원유는 용도가 다양해서 경제환경 변화에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유는 지리적인 이유도 작용하죠.
예를 들어 최근의 이란사태처럼 말입니다.

물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공산품이죠.
일반적으로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채소류나 농산품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서 가격변동이 심합니다만,
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체상품들이 많기 때문이죠.
반면에 공산품의 가격은 일단 상승하면
하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생색내기일 뿐이죠.
체감물가가 상승하는 주요인은
주로 공산품가격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최근 물가가 많이 올랐죠.
말 그대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셈입니다.
그동안 중국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그곳의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물가압력을 받고 있는 셈입니다.
유로존의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
이건 거의 표가 나지 않고 있는 셈이죠.
하긴 요즘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별로 표가 나지 않기도 합니다.
대선이 얼마남지 않아 물가를 억누르고 있습니다만,
과연 이게 얼마나 갈지는 알 수가 없죠.
공공요금이 오르면 물가는 상승압박을 받게 되어 있죠.

그동안 하도 유로존 이야기를 해서 지겨운 감이 있기에
오늘은 원자재와 물가 이야기를 조금 해 봤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금은 일반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시기는 아닙니다.
6월에도 변동성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는 바,
주식시장을 떠나 있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그리스 총선 이전에는 방향모색을 하다가
그 이후에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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