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낙관적인 수치만 이야기를 해서,
오늘 나머지를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주 낙관적이거나 아주 비관적인 것이 아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낙관적인 그리고 비관적인 상황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예상을 하는 경우에
낙관적인 상황, 중립적인 상황, 비관적인 상황으로 나눕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여진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처음보다는 강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 대충 1400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시기는 역시 5월 만기일 전후로 보고요.
비관적인 입장에서는
여진이 조정과 더불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대충 종가기준으로 1350선을 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기는 대충 이번 달 말 정도로 보고요.
여진은 다음 달 초반에 나오지만,
조정과 동시에 나오므로 중간에 잠시 반짝하는 정도라 하겠습니다.
이 가정이 맞다면, 지금은 대충 9부 능선쯤 되겠네요.
일반적으로 조정하면,
기간조정과 하락조정을 다 말하는 것인데,
기간조정의 경우에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므로
특정한 수치 이상으로 오르지 않으면
일단 조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전고점 수준을 넘지 않는 상승은
보통 조정기간에 포함시키죠.
이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을 예상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자신의 예상에 시장을 끼워 맞추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시장은 유기적이므로 항상 자신의 예상이 틀릴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참고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경시해서도 곤란하죠.
그런 예상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적절하게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