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보면 우리나라 지수가 너무 낮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교오류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각 나라마다 기준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일부러 내어 각국의 주가지수현황을
찾아보았더니, 좋은 자료가 있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교를 위해 우리나라의 1964년도의 상황을 보여드립니다.

<각국의 주가지수 기준>

1. 시가총액식

1) S&P 500지수 : 1941~43년, 10
2) NYSE종합지수 : 1965.12.31, 50
3) 코메르쯔은행지수(독일) : 1953.12.31, 100
4) 동증주가지수(일본) : 1968.1.4, 100
5) FT.Actuaries(영국) : 1962.4.1, 100
6) 토론토주가지수 : 1964.11.4, 100
7) Hang Seng 은행지수(홍콩) : 1964.7.31, 100
8) 한국종합주가지수 : 1980.1.4, 100

* 밸류라인지수(미국) : 1961.6.30

2. 다우식

1) 다우공업주 30종 평균 : 1982.10.1, 100$
2) 일경다우 평균 : 1949.5.16, 50엔
3) 한경다우주가지수 : 1980.1.4, 100

<우리나라 1964년 자료 : 연말자료로 추측됨, 증권업협회 자료임>

1. 상장주식수 : 17
2. 증권회사수 : 36
3. 상장회사자본금 : 22,228 백만원
4. 시가총액 : 17,084 백만원
5. 거래 주수 : 317 백만주
6. 거래대금 : 27,039 백만원
7. 500원당 시가 : 284 (원으로 추정됨)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지수가 1960년대 초반을 기준으로 한다면
지금 2만이상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시가총액을 보면 어느 정도 추정할 수가 있죠.
1964년 당시 시가총액이 170억 정도였는데 반해
지금 시가총액은 약 1000조입니다.
혹자들은 지금이 저평가라고 주장을 합니다만,
과대평가된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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