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가입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자신에게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보험상품이 우선이죠.
여러 상품을 비교, 분석한 이후에
몇 개의 대안을 선택한 다음에
보험회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은 장기상품이므로
보험회사도 중요 고려사항입니다.
중간에 보험회사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 경우에는 계약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게 되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계약시에
보험회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우량회사이면서
재무구조가 좋은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거듭 강조를 드리지만,
보험은 미래의 좋지 않은 보험사고를 대비하여
미리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보험료를 내는 것이 투자가 아니고 비용이라는 것이죠.
가급적이면 보장성보험만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축성보험에도 보장성기능이 있기 때문에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면에서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순수 보장성상품이 거의 없습니다.
순수 보장성상품의 경우에 보험료가 싸기 때문에
계약당 수수료가 낮아서 그렇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이
보장성상품에 저축성기능을 넣어 판매하고 있죠.
보험설계를 하다보면 적립금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바로 저축성기능입니다.
더불어 요즘에는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험회사들이 갱신형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보험료를 올리겠다는 것이죠.
상품에 따라 기존의 적립금으로 이를 보전하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보험가입시에 이를 유의하여 살펴 보아야 합니다.
보험회사들은 가급적이면
자신들에게 손해가 나는 상품이나 상황을 피하려고 합니다.
암보험상품들이 줄어드는 것도 이런 이유죠.
이런 경향을 잘 파악하여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하게 보험상품을 설계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저축성기능의 보험료를 줄이고,
최대한 보장을 받는 것이 좋죠.
저축성보험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요.
참고로 저축성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이
연금보험과 교육보험입니다.
대체적으로 보험료가 비싼 것은
저축성기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정기적금 등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가져오는 부분이
초반에 내는 자금입니다.
기간에 따라 복리효과 때문이죠.
그런데 보험회사들은 보통 초기 자금에서
비용을 대부분 처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초기자금이 대체적으로 비용화되어
적립되지 않는 경향이 있죠.
보험회사의 수익률이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이는 해약환급금의 기간에 따른 변화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초기 해약환급금이 아주 작지만,
기간이 갈수록 커지게 됩니다.
이는 초기자금이 비용화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