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포스팅을 해 볼까? 하고
블로그에 접속을 해보니
익스플로어에서 보안경고창이 나왔습니다.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또 바이러스가 침투했나 싶어 급히 확인을 했죠.
과거 모 광고 사이트에 의한 바이러스 침투로
구글 크롬에서 보안경고창이 나오는
2번의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바이러스인줄 알았던 것입니다.
(당시 익스에서는 그렇지 않더군요.)
확인을 해 본 결과,
일단 바이러스는 아니더군요.
그래서 보안경고창에 나온 것을 자세히 읽어 봤습니다.
바이러스가 아닌 것은 결국
누군가 신고를 한 것이더군요.
피싱사이트로 말입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이유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정보를 수집한 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저는 포스터들을 살펴 보았고,
광고 링크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광고를 달고 나서는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CPC광고를 하다보니 습관적으로
클릭을 해 보지 않죠.
부정클릭에 걸릴까봐 조심을 하는 것이죠.
해당광고는 CPA로 별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확인을 해 보지 않았는데,
클릭을 해보니 바로 금융과 관련된 정보를
기입하게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급히 광고문구를 수정하였습니다.
재무설계를 신청하는 것이다보니
아무래도 금융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야
설계를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수정을 한 다음에
보안경고창에서 해명작업을 해 두었습니다.
처리에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여전히
처음에 접속하면 보안경고창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수집하지 않습니다.
링크가 된 것은 광고이므로 오해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고를 하기 전에
미리 문의를 해 주셨다면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보통 개인 블로그는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지 않나요?
아닌가?
아직 개인 블로그에서 개인정보 수집하는 것은
본 적이 없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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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을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이런 현상이 저만 벌어진 것이 아니네요.
알라딘 ttb2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알라딘 광고를 내렸습니다.
저만 생쇼를 했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