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기사를 보다가
웃기는 논리를 봤습니다.
모 서방의 경제학자가 이야기 한 것인데,
채무국 뿐만 아니라 채권국에도 이번 경제위기의 책임이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별 생각없이 채무를 진 나라가 아닌
돈을 빌려준 채권국이 책임이 있다는 논리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이 이야기의 기저에는 결국 채권국도 책임을 지고,
채무국의 부채를 탕감해 주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여기서 채무국은 미국과 유럽을 이야기하죠.
채권국은 중국, 일본 등을 말하고요.
제가 중국의 지도자라면,
앞으로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백인들은 유색인종을 깔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이런 면에서 이번에 된통 당하라고 본때를 보여 주겠습니다.
어차피 파국은 닥치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중국은 앞으로 채무국의 채권을 매수할 것이 아니라
금이나 원자재 등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휴지가 될 채권을 매수할 필요가 없죠.
뿐만 아니라 탕감을 해 줄 가능성이 높은
채권을 보유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굳이 채권을 매수해야 한다면,
챙길 것은 다 챙겨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확실하게 챙겨야죠.
백인들 도와줘도 결국 나중에 뒤통수 칠 놈들입니다.
신용도 제로인 놈들이죠.
혹자는 채권을 매수해 주고,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앞으로 국력이 강한 나라가 영향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금을 더욱 많이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죠.
앞으로 금본위제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엄청난 채무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소리를 칠 수 있는 것이 바로
엄청난 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 봅니다.
제가 중국의 지도자라면,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금 보유비중을 높일 것입니다.
미국 채권을 금으로 바꾸어 달라고 할 수도 있겠죠.
물론 주요 생산국인 중국이지만,
세계시장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자급자족을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지도력이죠.
어느 정도의 저항이 있을 수도 있지만,
군부의 힘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다면,
다른 나라가 어떻게 되건 상관없이
자국의 자급자족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다소간의 희생을 요구할 수도 있죠.
중국이 앞으로 헤게모니를 장악한 강대국이 되고 싶다면,
지금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위기를 토대로 신용사회의 허구성이 여실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산주의는 물론이고 자본주의 역시 문제를 가지고 있음이 드러나는 것이죠.
우리나라라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소국에다가 국제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국가이니까요.
파국은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그나마 후손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면,
금을 앞으로 더욱 많이 매수해야 할 것입니다.
미 국채나 달러는 앞으로 휴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것 가지고 있어봐야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죠.
가급적 미 국채 보유 수준을 최대한 줄이고,
유동성함정을 피하기 위한 정도로 달러를 보유하고,
최대한 많은 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국가나 정부가 그런 행동을 하기 힘든 경우에는
(아무래도 많은 압력을 받겠죠.)
국민들이 많은 금을 보유하도록 유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능한 최대한의 금을 보유해야죠.
우리가 얼마나 금을 보유하느냐에 따라
우리 후손들은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나라에게도 지금은 위기이자 기회의 시기라고 하겠습니다.
국민들도 휴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채권이나 달러, 주식을 매수할 것이 아니라
금을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앞으로 파국이 닥칠 것이고,
달러, 채권, 주식은 휴지가 될 것들입니다.
외국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나중에 이용할 수 있을까요?
외국에 있는 부동산은 결국 이용할 수 없는 자산에 불과합니다.
파국이 닥치면 자기나라에 있는 힘 없는 나라의 자산은
몰수할 가능성이 높죠.
단, 소국의 경우에는 지킬 수 없는 부를 가지고 있을 때,
침공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수준의 자산을 가지는 것이 좋죠.
더불어 국방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침공의 수익과 손실을 감안했을 때,
손실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침공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4강국에 포위된 입장입니다.
대응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겉으로는 침공해도 먹을 것이 없음을 알리고,
내부적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위한 최소한도의 자산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국가나 정부차원에서는 금을 보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민들이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