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들이 같이 여행을 가고 싶은 멤버로 노홍철을,
가기 싫은 멤버로 박명수를 뽑았습니다.
나오는 여러가지 이유가 재미있었습니다.^^

노홍철은 유재석, 정준하를 한 팀으로 선택하였고,
박명수는 전진과 정형돈을 한 팀으로 선택하여
한국내의 세계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크게 특출난 것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시청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여행을 왜 떠나십니까?
아마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른나라의 이국적인 맛을 느끼기 위해,
즐기기 위해서라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요.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에게 던진 첫번째 화두는
아마도 여행을 떠나자가 아닐까 합니다.

여행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주죠.
추억, 애정, 느낌, 감동, 전율 등등
특히, 그동안 움츠려 있던 겨울이었고,
여러가지 이유로 바빴던 시청자들에게
위에서 열거한 이유와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도록
여행을 떠나 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행, 그 한마디로 설레임이 생기네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분들도 많죠.
주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무한도전이 던진 두번째 화두는
비용 대비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여행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여러 다른 나라들의 영향을 받아
조금만 노력하면 국내에서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죠.
직접 해당 나라에 가서 느끼는 것에 비하여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어딥니까.
뿐만 아니라 조금만 노력을 하면
다양한 이국적인 식당에서 그 나라만의 맛을 느낄 수도 있죠.
뭐, 굳이 이국적인 것만 생각할 필요는 없죠.
우리나라만의 장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도 그리 많지가 않죠.
4계절이 뚜렷한 것만 해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이 던진 세번째 화두는
한국의 국제화, 서구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그 나라만의 문화와 특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국적인 맛이죠.
여기에는 자연도 포함되겠지만,
그 나라만이 가지는 특징과 문화가 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너무 서구화되어 있다보니
우리나라만의 특징이 점차 줄어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구화 혹은 국제화되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 안에서 우리만의 특징을 좀 더 가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서울을 돌아보면 그런 특징이 점차 줄어드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들죠.
서울 뿐만 아닙니다.
다른 지역도 점차 우리만의 특징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앞으로 국내 여행산업을 활성화시키려면,
우리만의 톡특한 특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보여줄 수 없는 그런 특징 말입니다.
그냥 유사하다면 굳이 우리나라에 찾아올 필요가 없죠.
지금부터라도
우리만의 특징을 찾아 그것을 개선, 발전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방송 중에 강강수월래가 나오는 모습을 보니 그런 생각이 번쩍 들더군요.
지금도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부와 공무원들의 발전전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국민들의 인식변화도 필요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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