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그 원천에 따라 신뢰성이 다른데,
사실상 난무하는 정보 중 거의 90% 이상은 엉터리입니다.
이 중에는 물론 주가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도 있지만,
그 내용은 사실상 99% 전부 엉터리입니다.

호재성 정보란 기업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정보를 말하는데,
그 정보를 분석해 보면 해당기업의 수익성을 정말
올바르게 평가하는 것은 5% 미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이란 것이 원래 한 사람 건너면 과장되게 마련이고,
이런 속성을 인지한다면 정보 자체의 정확성을 대폭 감소시켜
인지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문제는 이런 정보가 아니고 역정보입니다.
역정보란 자기들이 보유한 물량을 털기 위해서 또는
물량을 매집하기 위하여 흘리는 정보를 말합니다.
이 경우 전자는 호재성 정보를, 후자는 악재성 정보를 흘립니다.

증권회사나 투신사에 다니는 사람들도
역정보에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물며, 일반인들은 그럴 가능성이 몇 배로 높습니다.
따라서, 어떤 면에서 정보를 아예 듣지 않고 매매하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이 난무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투자이유는 전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배당투자의 경우는 해당기업의 수익성과 미래성만
어느 정도 예측하면 되지만, 시세차익을 원하는 경우에는
남들보다 먼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얻어야 하므로, 정보가 난무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보를 아예 안 듣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인지상정상 사실상 그것은 불가능하므로
다음의 사항을 지킨다면 최소한 역정보에는
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1) 남이 추천하는 종목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2) "작전종목"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
3) 정보를 너무 쉽게 믿지 말고 철저히 조사해 보고 나서 결정한다.
4) 매매의 결과는 전적으로 자기책임임을 명심하고 스스로 종목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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