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외인이 선물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마도 그것과 연관이 있는
그런 흐름이 아닌가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9월 만기까지
지금과 같은 흐름이 나올 수 있죠.
오락가락하면서 말이죠.
별다른 것도 없으니까요.
시기적으로 장난(?)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죠.
한동안 터키가 이슈가 되기도 했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주기도 했고요.
터키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대체로 아실 것으로 봅니다.
에르도안이 문제죠.
이 사람은 원리주의자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터키의 세속화를 반대하고,
원리주의로 돌아가자는 의도로 생각됩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이 있겠죠.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종교를 이용한다고 할까요?
그런 경우는 많죠.
양상이 다소 다를 수도 있지만요.
광의로 본다면 우리나라 개신교들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죠.
사이비같은 개신교 교회들도 많고요.
하여간, 에르도안은 종교를 이용하여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명분은 종교적인 것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것이죠.
그러면서 내부의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미국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외부에 미국이라는 적을 만든 것이죠.
그래야 국내 불만이 외부로 표출될 수 있으니까요.
자신을 향한 불만도 줄일 수 있고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외부의 적을 만든 것으로 말입니다.
그렇게하면서 내부적으로 결속을 다지는 것이죠.
덕분에 경제는 엉망이 되겠지만요.
독재자가 그런 것까지 신경쓰지는 않겠죠.
자신의 이익이 우선이니까요.
터키 상황이 그런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