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여전히 박스권입니다.
맨날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네요.
별로 할 말도 없습니다.
지루한 장이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새로운 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요.
태풍이 빨리 지나갈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이게 지금 게걸음이네요.
내일까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그냥 지나갔으면 합니다.
4차산업과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여건이 별로 안 좋다고 하는데요.
그건 사실이죠.
국토가 작아서 시장 자체가 너무 협소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벤처기업이 성장하기 힘들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미국은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고요.
물론 시장을 국제적으로 잡으면
그나마 괜찮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하기에는 준비할 것이 너무 많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벤처기업들이 우리나라 시장을
일종의 실험장소로 이용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장이 협소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말입니다.
즉, 국내에서 통할 아이디어 말고
전 세계적으로 통할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 실험장소가 우리나라인 셈이죠.
우리나라에서 통하면
대체로 괜찮은 아이템 혹은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시장상황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국내에서만 통하는 아이템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도 그런 식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맨날 창업만 외칠 것이 아니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죠.
밀어내기식 성과주의로는
절대 벤처기업을 육성할 수 없다고 봐야죠.
우리나라는 관료주의에 의해
그런 경향이 심하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맨날 헛발질이죠.
돈은 돈대로 다 사용하고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관료주의는
출생율을 올리기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넣고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한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공무원들 하는 것이 그렇죠.
정권이 바뀌어도 공무원이 바뀌지 않으니
맨날 똑같은 상황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권도 바뀌어도 소용없다는 의미가 되겠죠.
정권이 바뀌니 기껏 하는 것이
낙하산만 새로 나오는 것이죠.
얼굴마담 얼굴만 바꾼다고 해서
일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죠.
하여간 우리나라 위정자들은
콩고물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네 이익에만 함몰되어 있죠.
참 국민들이 불쌍하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다른 것을 요구하는데,
위정자들이 그걸 따라가지 못하죠.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할 수 있죠.
정권이 바뀌어도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참 한심한 상황이죠.
그래서 새로운 진보당으로 바꾸는데,
그런다고 달라질까요?
그 사람들도 마찬가진데 말입니다.
어쩌면 더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죠.
참 방법이 안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