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이면 비타민D 결핍을 확인하세요.
꼭 필수적으로 먹어야할 영양제가 있다면 바로 비타민 d~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8 유럽 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복부 지방 수치는 비타민 D 수치와 연동한다합니다.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비타민 D가 부족할 확률이 높다는 것.
비타민 D 결핍은 원래 뼈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혔으나
최근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자가 면역 질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역시 높이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비만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어떤 부위,
어떤 유형의 지방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VU 대학과 레이던 대학교 연구진이 바로 거기에 주목.
45~65세 남녀의 체지방 총량과 복부를 비롯한 부위별 지방량,
그리고 비타민 D 수치와의 관련성을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여성의 경우, 체지방 총량과 복부 지방량이 모두 비타민 D 수치와
상관이 있지만, 복부 지방량이 더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에 복부 지방과 간 지방이 비타민 D 수치와 관련이 있었다죠.
양쪽 모두,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비타민 D 수치는 낮았고요
이에 라치다 라피크 박사는 과체중이면서 허리둘레가 굵은 사람들은
비타민 D 결핍증으로 나아갈 위험이 크다면서
건강상의 위험들을 피하기 위해 비타민 D 수치를 검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