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선물과 현물이 반대로 움직였네요.
별다른 것은 없고요.
그래도 생각보다 선전한 편이네요.
이런 상황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요.
이전에도 언급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지금 반도체 산업이
지탱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건 4차 산업과 관한 기대와
스타트업 기업들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고요.
이런 상황이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는데,
최근에 별로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죠.
일단 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죠.
어떤 식으로건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다른 투자 대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안 좋다고 봐야죠.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아직 스타트업 기업 중에서
문제가 발생한 기업이 나온 것은 아닌데요.
앞으로 어떤 상황이 나올지는 알 수 없죠.
만약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도미노식으로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반도체 경기도 자연스럽게
하강한다고 봐야 하죠.
하긴 이런 것이 아니더라도
중국이 따라오기 때문에
얼마가지 못할 경기이기도 합니다.
중국이 얼마나 빨리 따라오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3년에서 10년 정도?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대충 이 정도 예상을 하던데요.
저는 그보다 훨씬 빠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반도체 경기는 그보다도 더 빨리
하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죠.
결과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반도체 산업이 지탱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요인을 일단 배제하고도 말입니다.
그런 상황을 생각하고,
어서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데요.
글쎄요.
그럴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런 정도의 미래를 보는 눈이
위정자들에게 있을까요?
하는 것을 보면, 전혀 없는 것 같은데요.
냉정하게 미래를 예상하고,
청사진을 내세워야 하는데,
우리나라 위정자들을 보면
맨날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감상적 장미빛 청사진만 내놓죠.
현실적이지도 않는 그런 것을 말입니다.
실제 적용해보면 답이 없는 것들이죠.
그런 것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