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별다른 것은 없고요.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봐서는 당분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분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
일시적 변동성이야 얼마든지 나올 수 있죠.
사람들은 모두 다릅니다.
틀린 것이 아니죠.
틀리다는 말은 옳다는 것의 반대말이죠.
틀린 것과 다른 것은 의미가 크게 다릅니다.
보통 사람들이 별로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요.
상대방의 의견은 틀린 것보다는
보통 다른 것이 보통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서
가끔 힌트를 얻거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3명이 모이면 선생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죠.
타산지석이라는 말도 있고요.
주식투자를 잘 하려면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소신을 접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죠.
저를 이를 두고 탄력성 혹은 융통성이라고 하는데요.
주식투자자에게는 꼭 필요한 덕목이죠.
항상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신이 아닙니다.
항상 옳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 사람들은 착각하죠.
자신이 항상 옳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게 문제인 것이죠.
그런 성향이 강한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언젠가는 낭패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항상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불완전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죠.
일개 동물에 불과한 자신을 말입니다.
뭐 대단한 존재라고 말입니다.
주식시장에서 탄력적으로 그리고 융통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게 100%는 아닙니다.
운삼기칠이라고 운도 아주 중요한 요소죠.
안 되는 사람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집니다.
운이 아니기 때문인 것이죠.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실패하는 것이 주식시장입니다.
운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이죠.
그러나, 운이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강한 운이 평생 따라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고요.
진인사대천명인 것처럼
어느 정도 자신의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두고 운삼기칠이라고 하죠.
기술, 즉 능력이 70%를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융통성은 아주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