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고요.
기간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봐서는 내일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장 막판의 변화는 만기일에
거의 항상 있는 것이고요.
신문기사를 보다 보니,
가상화폐도 공매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잘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그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조정에서 가상화폐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을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네요.
결과적으로 가상화폐도 일반적인 금융시장과
거의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튤립 사건과 가상화폐를
유사하게 이야기하는데요.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상품에도 차이가 있어서
두 사건의 가격흐름은 다를 것으로 봅니다.
과거에는 가격 흐름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없었지만, 지금은 다르죠.
파생상품도 있고요.
공매도도 있고요.
어느 정도 가격 흐름의 제어가 가능한 편입니다.
과거와는 다르다고 봐야죠.
그리고 가상화폐는 튤립과 달리
공급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이점도 다르다고 봐야죠.
그런 면에서 가상화폐는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제법 오래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가상화폐가
법정 화폐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아마도 전자화폐가 법정화폐가 된다면
새로운 것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것이 아니라 말이죠.
그런 것이 나올지도 알 수 없고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실제 상황은 두고 봐야죠.
예기치 못한 경제 급변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안개속이라고 할 수 있죠.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두 가지 사항을
앞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는 기준 금리 인상이고요.
또 하나는 유가 흐름이라고 하겠습니다.
유가 흐름은 전체적으로 원자재 가격 흐름과도 연관이 있죠.
요즘 이 가격들의 흐름이 별로죠.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할 문제지만요.
유가 흐름이 영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