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이 옵션 만기일이었죠.

여전히 옵션 만기일에는

장 막판에 변동성이 나오네요.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지만요.

사실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

보통 별다른 이야기없이 넘어가죠.

일종의 연례행사라고 할까요?

 

하여간 별다른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일종의 소강상태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이제는 변화가

나올 것 같기도 한데요.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고 보면 알겠죠.

 

정치인들이 서로를 두고

무능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코미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서로 무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똑같네요.

항상 남 핑계만 대고 말입니다.

유능한 이가 있긴 한가요?

서민 코스프레나 하고 있죠.

일을 하긴 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그런 상황이다보니,

공무원 사회는 여전하고요.

오히려 관료주의가 심화되고 있죠.

그속에는 자세히 보면

아마도 일종의 파벌이 있겠지만요.

관료사회라는 것이 그렇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만약 기업에서 관료주의가 심화되면

그 기업은 망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외부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데,

그 기업이 생존할 수가 없죠.

그런데 공무원 사회는 다르죠.

외부 환경에 제대로 대응 못하더라도

결국 그 손해는 그 구성원이 아닌

국민들이 부담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공무원 자신들이 부담하는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봐야죠.

서비스 대상도 국민들이고요.

하여간 참 문제입니다.

 

정치인들이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관료화된 공무원 조직을 타도해야 하는데요.

과연 그게 가능하기는 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절대 불가능인데 말이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그래서 관료화가 무서운 것입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요.

눈 뜨고 당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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