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가관련지표를 보세요...
4년간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상장기업분석 책을 오랫동안 가지고 계시면
그 기간동안의 특정기업의 주가추이를 알 수 있습니다.
투자에 좋은 참고자료입니다.
그다음 주당순이익(EPS)이 나옵니다.
벌어들인 순이익을 총 상장주식수로 나눈 값이라는 것은 다 알고 계실 것이고,
일단 1,000원이상인 종목이 좋은 종목입니다(액면가 5천원인 경우).
물론 그 회사의 성장성이 중요한 것이라
EPS가 낮아도 고가인 종목들도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모든 것을 살펴볼 때 한가지만 보시면 안됩니다.
여러가지를 함께 보셔야죠...
EPS도 꼭 눈여겨 볼 사항입니다.
과거의 경영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EPS가 낮으면서도 고가인 종목에 대해
성장성이 높으니, 자산가치가 높으니 하는 등 이유를 붙이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이유 등은 고가인 것에 대한 설명일 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익성 없는 고주가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PER가 나옵니다.
아직도 PER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분이 계시더군요
PER란 현재의 주식가격(주가)를 EPS로 나눈 것입니다.
즉,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하는 가입니다.
PER가 높다는 것은 수익성에 비해 고가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물론 회사의 성장성이 좋으면 당연히 PER가 높고요
일반적으로 회사의 실질자산이 많을수록 PER가 높습니다.
가끔 - 라는 표시가 있는데, 이는 그 해 해당기업이 적자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적정한 PER를 15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PER를 가지고 적정여부를 따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PER에는 성장성이나 기타 기업의 질적인 부분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주 배당률이 나옵니다.
액면가 배당정책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큰 참고사항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그 회사가 얼마나 배당하는 지는 알아야겠죠.
특히 주식배당을 계속하는 기업은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배당은 거의 시가배당이나 다름없습니다.
살펴보시면 계속해서 주식배당을 해 온 기업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종목들은 일단 결산기말에는 참고로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배당투자를 하는 경우에 고려를 해야할 종목이죠.
주식배당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현금유출을 막기 위하여
주식배당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종의 생색내기죠.
옆에는 주간 주가추이를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기술적 분석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 중의 하나가
이동평균선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보통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을 많이 이용합니다.
참고로 이동평균선을 구하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5일 이동평균선을 예로 하여
최근 5일간 주가를 합하여 5로 나눈 값입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단기 이동평균선(예를 들어 5일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예를 들어 20일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경우에 매수하고,
그 반대의 경우에 매도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용하는 이동평균선은 투자기간 혹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단기투자인 경우에는 단기이동평균선을,
장기투자인 경우에는 장기이동평균선을 이용하면 되죠.
가끔 하나의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개별급등주의 경우에는
해당기업의 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느냐를 살피면서
매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추세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에는
5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를 역이용하는 세력들도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