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황이 애매모호하다보니 펀드 환매에 대한 생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환매시기인데,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갑작스러운 원인으로 인하여 혹은 경제상황에 따라
급격한 가격조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펀드런 사태가 벌어지게 되죠.
펀드런 사태가 벌어지게 되면, 처음 환매를 한 이들은 약간의 손실로 끝나지만,
나머지 펀드투자를 한 이들은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경제상황과 주가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죠.
경우에 따라서는 미래를 감안하여
꾹 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환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대체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상승한 후에 조금씩 상승을 하게 되는 시점에
환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민연금 등이 있는 관계로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이 시기는 그나마 환매해도 괜찮은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환매한 것이 오히려 이익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 환매가 또 많이 발생하는 시점은,
그리고 펀드투자자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시점은
조정장이나 약세장의 마지막 시점입니다.
상승장으로 진입하기 직전인 경우죠.
버티다가 버티다가 결국 던지는 시점입니다.
속된 말로 털린다는 용어를 사용하죠.
이 시기에는 마지막 물량털기를 위해
시장 선도자들이 의도적으로 주가를 흔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물량을 빼앗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시점에서의 환매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의 거래량을 체크해야 합니다.
조정을 보이면서도 거래량이 일정하게 유지하다가
심리적으로 투자자들이 많이 지쳐간다는 느낌이 드는 시점에
거래량이 늘기 시작하면, 환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런 시점에서는 상승으로 턴하는 시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거래량은 주가의 바로미터라는 것입니다.
주가가 올라가면서도 거래량이 줄면,
곧 하락반전이 일어난다는 신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경우에는 상승반전의 표시가 되는 경우가 많죠.
펀드 역시 주가(지수)에 연동되는 것이므로
거래량분석을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