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은 B와 D사이의 C편이었지만,
그 내용은 무한도전다웠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하게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도전을 하는 모습이었죠.
아마도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하기가 힘든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내용도 좋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뭐,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만 해도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마라도를 향해 떠난 네사람 중
전진은 중간에 수원으로 향하게 되고,
나머지 세 사람은 부산으로 향하게 되죠.
부산에서는 다시 비행기와 여객선으로 나뉘게 되고,
결국 여객선으로 떠난 정형돈과 노홍철이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그것도 자장면 곱배기와 보통의 선택으로 말입니다.
그 부분에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일종의 반전이라고 할까요.
막판까지 그런 상황이 나올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옛날 동화가 생각나더군요.
두루미와 여우였던가요.^^

다소 아쉬웠던 점은 우선 C에 있습니다.
선택이라는 것이 꼭 이분법적으로
이것 아니면 저것은 아니죠.
여러 개 중의 선택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점을 고려하여 다소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이분법적인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많이 깨닫죠.
무의식적으로 선택은 둘 중의 하나이다.
라고 하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다음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박명수와 정준하 부분이었죠.
너무 쉽게 촬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상대적으로 말입니다.
정준하는 보성까지 보낸 것에 비하면
촬영부분은 너무 단조롭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렇게 쉽게 보내지 말고,
전진처럼 어렵게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박명수의 경우에도 좀 더 어렵게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촬영해 봐야 방송할 부분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일까요?
자막에서 나오는 것처럼 포기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상대적으로 많이 굴려서(?)
방송분량이 좀 더 나오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다른 방법도 많죠.

정형돈은 노홍철과 함께 상대적으로 오늘 방송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둘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재미있었고요.
정형돈은 앞으로 노력을 해서
상대적으로 방송에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존재감이 필요하죠.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4-2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