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아이크림 꼭 발라야 하나요
젊었을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볕을 흠뻑~ 받고 다녔는데요
그 결과 나이가 든 지금엔 기미 주근깨투성이 얼굴이 되고 말았네요.
진즉에 관리했으면 지금보다 덜 했을텐데 말이죠. ^^;;
그래서 주름이라도 잘 관리해볼까 해 눈가 주름을 예방하는
아이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는데요.
꾸준히 발라오신 분들을 보면 그닥 효과가 있는 건지 아리송하더군요.
전문가 말에 의하면 얼굴 전체에 바르는 로션과 눈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아이크림을 모두 사용하는 편이
좋다고 하긴 하던데 말이죠.
그래서 알아보았답니다 아이크림의 실효성~
눈꺼풀의 얇은 피부는 노화와 외부환경으로 쉽게 손상되고,
그 결과가 재빨리 드러나는 부위로 눈꺼풀 피부는 얼굴이나 다른
신체부위의 피부와는 달라 일반적인 로션에 든
유효성분으로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인 만큼 눈가에 바르는 화장품은
저자극성이나 순하다는 표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레티노이드와 비타민 C가 포함된 보습기능이 있는
크림 정도면 된다고 하는군요.
또 눈꺼풀은 피부염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이기도 해
특정한 제품을 사용한 뒤 눈꺼풀이 가렵거나 붉어진다면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죠.
따라서 아이크림을 별도로 마련하고 싶다면 레티놀과 레틴알데하이드
가 들어간 제품이 눈가 주변에 도포하기 안전하다고 하네요.
여성들은 마스카라나 아이라인 등으로 눈 화장을 하기 때문에
남성보다 눈 주변에 자극이 많이 가기 마련인데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으로 화장을 닦아낸 다음엔 폼클렌징으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문지르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는 자극을 가하게 된다죠.
따라서 가급적 화장을 지울 때는 자극이 많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문질러야 하며 색조 화장이 녹도록 오일이나 크림을 바른 뒤
약간의 시간을 주면 큰 자극을 주지 않고 화장을 닦아낼 수 있다해요.
그리고 주름을 예방하는 필수 화장품인 자외선 차단제
대부분의 선크림은 눈가 테스트를 하지 않기 때문에 눈 전체에
두껍게 바르는 것보단 눈 아래 뼈가 만져지는 부위까지 바르고,
햇볕에 나갈 땐 가급적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난 선글라스를 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