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첫째 식욕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 아시죠.
식욕을 다스려야 건강과 몸매 모두 잡을 수 있는데요
이번시간엔 여러 자료를 토대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알아봅시다.
식사 전에는 사과를
식사하기 15분 전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식사에서의 칼로리 섭취가 줄어
다이어트에 좋다죠. 미국 연구팀은 58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5주 동안 각각
식사 전 사과 하나를 먹거나 사과주스를 마시거나 사과 소스를 먹게 한 뒤
포만감과 식욕을 관찰했다죠.
그 결과, 사과를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사과 주스를 마신 그룹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죠.
포만감은 사과, 사과 소스, 사과 주스 순이었는데 연구팀은 사과의 풍부한
섬유질이 식욕을 감퇴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네요.
블랙커피를 마셔라
커피 속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데요. 대신 설탕이나 크림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마셔야 한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관련 질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고요
탄산음료를 마시지 마라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그 자체 칼로리도 높지만 음료 속 액상과당 성분 때문에
식욕 촉진 효과까지 있는 초강력 비만 촉진제라 할 수 있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2000년 이후에 발표된 뇌의 신호 시스템에 관한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액상과당은 뇌의 시상하부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를 줄여
식욕을 높인다고 밝혔다하네요. 이 같은 액상과당은 분유, 탄산음료, 과자, 젤리,
물엿, 조미료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단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데요.
특히 가장 함량이 높은 것은 음료수. 따라서 탄산음료, 과일 맛 음료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으며 액상과당을 대체하고 싶다면 솔리톨, 자일리톨 같은
당알코올이나 올리고당을 선택하면 된다고요
식사 뒤엔 무설탕 껌을
점심식사 뒤에는 커피나 과자 등 군것질을 하기 쉽죠.
이때 간식 대신 무설탕 껌을 씹으면 식욕이 억제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답니다.
미국 한 연구팀은 18~54세 남녀 115명에게 똑같이 점심식사를 하게 한 뒤
절반에게는 점심 뒤 15분 이내에 무설탕 껌을 주고 나머지는 주지 않았고
연구팀은 이후 3시간 뒤 간식을 제공했다고요.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은 달콤한 간식을 찾는 욕구가 줄었고 간식을 통한
칼로리 섭취도 40%나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