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칼로리 쉽게 줄이는 방법은?
살은 빼야겠는데 추운 겨울은 다가오기에 운동도 하기 싫어지고
몸은 점점 에너지를 비축하려고 자꾸 먹을 것만 땡기고.. 방법이 없을까?
운동이 싫다면 먹는양을 줄여야하나 말이 쉽지 참으로 어려운 일.
하루 500칼로리만 줄여도 더 이상 찌는 일은 없을텐데요.
이번시간엔 보다 쉽게 500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우리식단과는 조금 다르지만 참고는 될 듯 하네요.
아침에 베이글 대신에 섬유질이 풍부한 시리얼 한 사발과
역시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베리 주스 한잔을 하면
500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은 칼로리가 제로이며 이에 따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역시
칼로리가 낮다죠.
여기에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음식을 덜 먹게 한다고요
접시에 25% 정도 음식을 남겨 놓은 채 식사를 마치면
자동적으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죠.
보통 성인은 하루에 20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하는 데 식사 때마다
4분의 1 즉 25%를 남기면 500칼로리가 된답니다
음식을 남기는 게 싫다면 밥이나 반찬 등을 담을 때 평소보다
4분의 3만 담으면 되요
15분 동안 활발하게 걸으면 약 100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답니다
따라서 매일 걷기를 생활화하면 일주일에 5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것.
걷기 할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는다면 일어서 있는 시간을
더 늘리는 방법이 있답니다
한 시간 동안 앉아서 뭔가를 할 때는 60칼로리가 소모되는 데 비해
서서 일하면 12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네요.
연구에 따르면 평균 15회 대신 40회 정도 음식을 씹는 사람은
칼로리의 12%를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하네요.
또 음식을 오랫동안 씹으면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분비량이 낮아진다고 해요
공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내분비물로
허기를 느끼게 한다죠. 최근에는 식욕과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뇌의 시상 하부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돼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게 된다고 하네요
마르가리타 같은 칵테일에는 설탕이 가득 들어있어
한 캔이 무려 600칼로리를 넘을 수 있다고해요.
마르가리타 두 잔을 먹으면 하루 섭취 열량의 반 정도를 먹게 되는 샘
이런 것은 피하고 얼음을 넣은 증류주나 주스나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면 열량이 50칼로리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네요.
제가 봤을 땐 걷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지 않는가 싶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