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은

신용을 담보로 하고 있습니다.

즉, 신용이 없으면 끝장이란 말이죠.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은행을

예로 들어 이야기를 하자면,

은행의 자본금은 크지 않습니다.

은행은 그 자본금과 신용을 바탕으로

자금을 끌어 모아서

그 자금은 운용하여 이익을

남기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예금 금액이 상당하죠.

이게 전부 부채입니다.

그 바탕은 신용이고요.

 

 

 

 

 

 

물론 선진국이 아닌

일반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이 신용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정부가 신용을 보조해 주기도 합니다.

아니면 은행이 공기업인

경우도 많습니다.

정부가 신용을 담보해 주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은행의 신용이란 것은

어떻게 보면 신기루입니다.

실체가 없는 것이죠.

일단 은행의 부채가

자본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에

채권자인 예금자들이

자신의 자금을 찾기 시작하면

버틸 은행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기관이나 공기업인

은행은 물론 배제하고요.

따라서 은행이 현재 유동자금이

풍부하다고 하는 것만큼

공염불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유동자금이 많아도

예금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버틸 은행은 없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요.

결국 은행은 사상누각입니다.

다만 버티는 것은

신용이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은행이 신용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문제는 세계금융이 얽혀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큰 은행이 무너지면

다른 은행들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얽힌 정도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도 있긴 합니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은행은 신기루와 같고

사상누각이라는 점입니다.

유동자산이 많다고 자랑해도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이죠.

물론 대마불사라고 해서

큰 금융기관이 망하는 것을

정부가 막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항상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것인데요.

각자 알아서 잘 판단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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