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 흐름입니다.

환율의 경우에는 기준이 중요한데요.

위의 이미지는 달러/유로 입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1유로가

저만큼의 달러가치를 가진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달러기준으로 환율을 이야기하는데요.

유로화의 경우에는 반대로 하는 셈이죠.

 

그래프를 해석하자면

그동안 하락한 것인데요.

즉, 유로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이전에는 1유로가 1.45달러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1.15달러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인 것이죠.

 

이렇게 유로가치가 하락한 것은

그만큼 유럽에서 양적완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금리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요.

미국의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올릴려고 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 하겠습니다.

경제적인 면에서

미국의 상황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의미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유럽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당장 유로가치가 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럴만한 요인이 없죠.

유럽상황은 더 안 좋아지고 있고요.

반면에 미국에서는 기준금리를

올릴려고 하고 있고요.

당장 좋아질 재료가 없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유럽에서 양적완화를 지속한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지속적으로 안정제(?)를

맞고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죠.

이게 계속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결국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여기에 브렉시트 문제도 있고요.

첩첩산중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하여간 중요한 면은

환율을 보면 대충 그 지역의 상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는 점이죠.

유로가치는 유럽상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유로화는 오래갈 수 있을까요?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5-03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