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가격의 최근 5년간 모습입니다.
최근에 올랐다고 기사가 나오는데요.
과거 가격에 비하면 아직 멀었죠.
최근 바닥을 다지고 오르긴 했습니다.
대충 2년전 가격을 회복했는데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대충 3년 정도
금 가격이 하락을 했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다소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금 가격이 하락할 이유가
그렇게 강한 것 같지는 않았으니까요.
의도적으로 눌러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주장도 있었죠.
이런 주장이 나오는 이유가
그동안 유동성이 엄청 풀렸기 때문입니다.
금의 가치는 결국 돈의 가치와
반대 방향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돈 가치가 많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이 하락한 것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일부 동조하는 면이 있고요.
다소 의도적인 것도 있을 것이라 봅니다.
최근 금 가치가 오른 것은
아무래도 유동성이 풍부한 것이
큰 요인이라고 봅니다.
물론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 할 수 있지만요.
풀려 있는 유동성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금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죠.
그 유동성이 회수가 된다면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이건 거의 가능성이 낮죠.
차라리 유동성이 늘어나면 늘어났죠.
신문기사에서는 금 투자를 이야기하는데요.
저는 금을 투자의 대상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투자를 할 수는 있지만,
그런 경우에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좋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금은
투자의 대상이라기 보다는
최후의 자산 개념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일종의 최후의 보루 같은 것이죠.
최악의 경우에 사용하는
그런 자산 말입니다.
물론 이건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겠지만요.
아무리 중요한 자산이라도
목숨보다는 중요한 것이 아니죠.
가끔 그걸 착각하는 분들도 나오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