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작은 기업의 초과수익률이 규모가 큰 기업보다 평균적으로
위험을 조정한 후에도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등의 여러 학자들이 실증연구를 통하여 
기업규모효과가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현상이 CAPM이 부적합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로,
주식의 수익률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체계적 위험을 나타내는 베타이외에 다른 요인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러한 요인들 중의 하나가 기업규모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많은 실증연구에 의해
기업규모효과가 존재함이 밝혀졌다.

이러한 기업규모효과에 대한 가설로는
(1) 거래가 부진한 소규모기업의 포트폴리오에서 추정한 베타가 과소추정되어
기업규모효과가 나타난다는 베타추정상의 편의가설
(2) 기업규모에 따른 수익률의 차이가
매수-매도효과로 인한 평균수익률의 상향편의에 의해 설명할 수 있다는
수익률 측정상의 편의가설
(3) 투자자들이 세금회피 목적상 과세연도말에 단기자본손실을 이루기 위해
소형주를 매각하여 주가를 하락시키고,
다음 해 초에 다시 매입함으로써 주가를 상승시켜
기업규모효과를 나타나게 한다는 세금회피매각가설
(4) 거래비용의 차이에 의해 기업규모효과가 발생한다는 거래비용가설
(5) 1월이 대부분의 기업에 있어 회계연도와 과세연도의 초월이기 때문에
주로 많은 정보들이 생겨나는데, 대규모 기업의 정보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기업의 정보량이 투자자들에게
더 큰 보상을 요구하도록 하여 소규모기업의 위험조정 초과수익률이
높게 나타나 기업규모효과가 발생한다는 정보가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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