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소설 용 1장 (20)

2016. 6. 22. 06:30



 

 

 

 

 

 

나팔신호에 공격속도를 줄이던 보병들은 용이 공격한 검기를 막기 위하여 방패를 급히 앞으로 내세웠으나, 달려오던 힘에 의해 그것이 다소 늦었고, 제대로 방어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맹한 검기와 충돌을 하였다.

-

으악

제대로 방어를 하지 못한 수십 명이 검기에 격중되어 쓰러졌고, 다른 수십 명이 팔, 다리가 찢어지거나 날아갔다. 제대로 맞은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은 것이었다.

용은 그 기회를 기반으로 하여 호신강기를 펼친 다음에 연속 2번의 공격을 펼쳤다.

-

으아악

보병들은 급히 방패를 내세우며 방어를 하였지만, 이미 공격에 다소간의 상처를 입어 정상이 아닌 상태였으므로 다시 수십 명이 쓰러졌다.

용도 연속해서 공격을 하다 보니 많이 지치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본 수장은 전원 공격을 명하였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었다.

용은 지쳐 있었으나, 적이 한꺼번에 덤벼들었으므로 호신강기를 펼치며. 마주 공격해 나갔다.

말을 타고 있는 기병이 더 빨리 용에게 덤벼들었기에 용은 말의 다리를 다시 공격하였다. 앞에 오던 말들과 사람이 쓰러졌지만,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따라오던 기병들이 쓰러진 동료나 말을 뛰어넘거나 밟고 공격해 왔다.

용은 다시 검기로 말의 다리를 공격하였고, 다시 십여 명의 기병이 말과 함께 쓰러졌다. 그러나, 용도 계속된 공격으로 지쳐가고 있었고, 이에 따라 그가 쏟아내는 검기도 시간이 지나자 점차 약해지고 있었다.

반 시진(1시간) 정도가 지나자, 말을 타고 있는 기병은 하나도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과 말들이 쓰러졌던 것이었다. 겨우 보병들 중에서 수십 명이 싸울 수 있을 뿐이었다.

용도 상당히 많이 지쳐있었다. 이제는 검기를 펼칠 힘도 없었다.

,

용은 거친 숨소리를 내고 있었다. 주위에는 수십명의 보병들이 그를 둘러싸 있었다. 용이나 관병들이나 지쳐있긴 마찬가지였다.

좌측에 있던 관병이 창을 찔러왔고, 정면과 우측에서는 도로 난도질할 듯 덤벼들었다. 용은 뒤로 빼며, 창이 흘러가게 만든 다음에 수도(手刀)로 공격해 들어오던 관병의 얼굴을 가격하였다.

수도에 맞은 관병이 쓰러지는 것을 보지 않고, 용은 오른손으로 검을 휘둘러 정면과 우측에서 들어오던 도의 공격을 방어한 다음, 정권으로 정면에서 들어오던 자의 코 부근을 쳐 쓰러뜨렸다. (1-20)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4-2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