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많이 보는 편인데요.
그런 신문기사를 보다가 보면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인간을 아주 대단한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물학적으로 한 번 볼까요?
위의 이미지는 인간의 생물학적 분류입니다.
정확한 의미는 인간은 동물이라는 것이죠.
사고하는 동물입니다.
이 사고(생각)이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것으로 인간은 동물 중에서
최상위 포식자가 된 것입니다.
지구를 정복한 것이죠.
그러나, 인간은 동물일 뿐입니다.
사고를 한다고 해서
신이 될 수는 없는 것이죠.
하긴 신이라는 개념도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죠.
사고라는 도구로 말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착각합니다.
인간이 동물이라는 것을 망각하는 것이죠.
사고한다는 것과 이상적인 것은 다릅니다.
사고한다고 해서 철인(哲人)이
될 수는 없는 것이죠.
오히려 사고한다는 것은
문제점도 있죠.
바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음모나 거짓말 등을 사용할 수 있죠.
즉, 사고란 것도 장단점이 있는 것입니다.
선이 있으면, 악도 있는 것이죠.
인터넷을 보면 여혐, 남혐 이라는 것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도 어떻게 보면 사고의 문제점이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혐오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여간 생각한다는 것은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철인(哲人)이 아닙니다.
그건 이상론일 뿐이죠.
인간은 동물입니다.
동물적 본능을 여전히 가지고 있죠.
이성에 끌리는 것도 이런 본능 중의 하나이고요.
모성애나 부성애 같은 것도
동물적인 본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사실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일부 이상론자들은 가끔
그런 사실을 망각하는 것 같지만요.
인간은 동물일 뿐입니다.
생각하는 동물이죠.
이상적인 좋고 중요한 것이지만,
인간에게 항상 그걸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를 인정해야만
이상쪽으로 움직일 수가 있는 것이죠.
이상은 이상이고,
현실은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그걸 착각하죠.
그래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고요.
인간이 동물이라는 것부터
인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현실을 인정할 수가 있죠.
현실 인식 없는 이상은
공상에 불과하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