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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정보의 경향 |
일반적으로 정보의 가치는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일종의 경향 혹은 성향이 있죠.
널리 알려질수록 그 가치가 증대되는 정보가 있고,
반대로 널리 알려질수록
그 가치가 훼손되는 경향의 정보가 있습니다.
물론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정보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런 경우는 드물긴 합니다.
보통 기본적 분석을 통해 나오는 정보는
널리 알려질수록 그 가치가 증대되는
경향 혹은 성향을 가집니다.
널리 알려질수록 그 힘이 커진다고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 정보를 알게 될수록
그 힘이 커지는 것이죠.
반면에 기술적 분석으로 나오는 정보는
널리 알려질수록 그 가치가 하락합니다.
많이 알려질수록 제대로
힘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역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대중화될수록 이전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도 그렇습니다만,
초반에 이동평균선으로 재미를 본 경우가 많지만,
요즘에는 그런 경향이 크게 줄었죠.
물론 기본적 분석 정보라고 하더라도
그 경향이 반대인 경우도 있고요.
반대로 기술적 분석 정보인 경우에도
널리 알려질수록 정보가치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상당히 드물긴 하지만요.
또한 시간에 따라서
이런 경향이 반대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하여간 중요한 것은
이런 정보의 경향 혹은 성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아야 할 정보가 있고,
널리 알리는 것이 좋은 정보가 있습니다.
그것을 잘 판단해야 하는 것이죠.
후자의 경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아주 조심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자신만 알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참 쉬운 것이 아니죠.
인간은 누구나 그런 욕구(욕망)을 가집니다.
자신만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알려주고 싶은 욕망(욕구) 말이죠.
그렇지만, 그게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은 아니죠.
따라서 조심해야 할 것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기술적 분석으로 나오는 정보는
가급적 널리 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정보는 널리 알려질수록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죠.
정보의 경향을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