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덥다면 몽땅 벗고 자~!
음 제목만 보면 좀 야해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수면 중 덥다면 망설이지말고 벗어던지세요.
오늘은 더울 때 팬츠를 벗고 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에는 추우니까 파자마를 입고 자지만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라면 팬츠만 입고 자는 경우가 많을꺼에요.
그런데 말이죠
더울 때 팬츠를 입고 자면 건강에 유익하지 않고 오히려 해가 된다고 해요.
그러니까 더우면 팬츠도 입지 말고 알몸으로 자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팬츠를 벗고
자는 것이 신체 아래쪽 부위를 숨 쉬게 하고
감염을 피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고 해요.
아래쪽 부위가 너무 습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의 부인과학 전문가인 알리사 드웩 박사는
환자들에게 팬츠를 벗고 자라고 종종 조언을 한다며
아래쪽 부위를 흡수력이 별로인 직물로 덮어 높으면 습기가 모여
세균과 효모균 등이 번식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죠.
이렇게 되면 피부가 쓸리고 자극을 받으며
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인데
드웩 박사는 이런 현상은 월경 때 밤에 열감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특히 더 심할 수 있다며 팬츠를 벗고 자기가 힘들다면
면직물로 만든 느슨한 팬츠를 입고 자는 게 좋다고 말했다합니다.
또한 미국의 남성건강연구소 소장인 브리안 슈타익스너 박사는
사각팬츠 등을 입고 자는 남성들은 밤에 아래쪽 부위를
너무 따뜻하게 해 정자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적당한 체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죠.
또 그는 생식력 이외에도 밤에 알몸으로 자면서 체온을 떨어뜨리면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합니다.
간혹 잘 때 알몸으로 잔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젠 요상한? 눈빛을 보내면 안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