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웃긴 했습니다.
재미만 생각한다면 별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뭔가 시사하는 면도 없지 않습니다.
인생이란 것이 역시 C의 문제죠.
살아가다보면 그런 점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항상 좋은 선택만 할 수는 없죠.
다만, 가급적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혹여 잘못된 선택을 한 경우에는
나름대로 노력하여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할 뿐이죠.

그런데, 방송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그래서 몇 가지를 이야기 해 볼 생각입니다.

최근 무한도전 계속해서 패러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인생극장을 패러디한 것이더군요.
" 그래 결심했어. "
과거 이휘재가 나온 것이었죠.
시간이 상당히 지난 것입니다.
요즘 무한도전이 소재고갈에 빠진 모양입니다.
할 것이 없어서인지 계속해서 패러디네요.
심하게 이야기하자면,
거저 먹으려고 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일종의 무임승차죠.)

개인적으로 Yes or No도 마음에 안듭니다.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는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죠.
굳이 이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이분법의 폐해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1, 2, 3으로 나누어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지엽적인 부분이니까 이건 넘어가죠.

무한도전은 소재가 무궁무진한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소재가 고갈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소수의 사람들이 소재를 찾아야 하므로
어려운 점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대중들에게 소재를 찾으면 됩니다.
지금의 무한도전 네임밸류를 생각할 때,
게시판에 소재를 공모했을 때,
그 파급효과를 상상해 보죠.
아마 몇 년을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청자들의 호응도도 높아질 것이고요.
이런 방법을 두고 왜 패러디같은 것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애로사항이 있나요?

여기에 무임승차를 하는 결정적인 멤버.
XXX!
이 사람의 존재가치를 모르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무한도전에 폐만 끼치고,
방송내에서는 그 존재감이 없고,
그렇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과거의 모습만 보이는......
그 사람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시청자 한 분을 모셔다가
그 자리에 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동안 뭔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그나마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겠습니다만,
이도 저도 아닌 것 같고,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것인가요?

다른 사람들의 캐릭터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들 스스로 인식하고 노력해야 할 일이고요.)
그 사람의 캐릭터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개선이 어렵다면,
옆의 사람들이 도와 줄 필요도 있고,
강제적으로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그 도전모습을 방송으로 내 보낼 수도 있고요.
그 자체가 무한도전이죠.
그럴 생각과 의지가 없다면,
그만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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