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어디 갈까 고민될 땐 ‘어디가’

 

 

 

 


작년까지만 해도 저희도 아이의 대학 문제로 고민이 많았었는데 말이죠.
문제가 해결되니 이젠 딴 나라 이야기가 되었네요.


그런데 말이죠. 우리 때와는 다르게 이젠 학교선택을 좀 수월하게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수험생이

 

 수능 점수와 내신 등을 입력하면 지원 가능 대학을 예측할 수 있는

대학입학정보포털이 개통된다고 하더군요


그동안은 사설 입시업체에서 나온 배치표를 통해서만 정보수집이

가능했었는데 이젠 대입정보포털로 모두들 쉽게 4년제 대학 198곳과
전문대 137곳의 입시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해요 


이름또한 ‘어디가’ ^^

 내가 과연 어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지표를 나타내주니
엄마들도 정보수집에 혈안?이 되지 않아도 되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수험생이 희망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대학·학과들을 찾아 모집 인원, 학생부·수능·면접 등 전형요소, 반영 비율,

지원 자격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 해요.


특히 이 사이트의 핵심은 수험생이 자신의 내신·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희망 대학이 적용하는 입시 기준에 따라 환산점수를 보여주는 기능인데요


5월부터는 각 대학이 입력한 전년도 신입생의

실제 합격 점수도 제공된다합니다.
오... 여기에 우리아이 성적도 보여지겠군요 ㅋ


이렇게 되면 대학이 입력한 점수와 수험생의 환산점수를 비교하면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라 좋겠어요
물론 정확한 기제를 해주느냐가 문제긴 하겠지만요 ^^


하여 교육부는 모든 대학에 동일 기준을 요구하면 점수 공개를 거부하는 곳이
생길 것이란 우려를 받아들여 대학은 전년도 신입생 합격 점수를


합격자 상위 70%, 80%, 90% 등 세 가지 기준 중

하나에 맞춰 제공하면 된다고 하네요


단 제공되는 점수 형태도 대학의 선택에 따라 환산점수·백분위·등급 등으로
다르기 때문에 점수계산에 좀 신경을 써서 봐야겠어요.


또 ‘어디가’는 대학들이 입학 전형에 실제 적용하는 방식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각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이
포털에 상주하며 실시간 온라인 상담도 진행하도록 한다해요.


물론 수능 중심의 정시 전형과 달리 학생부 종합전형 등은

포털로부터 제공되는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한계도 있겠지만 이렇게라도

 

 공개되면 수험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 확대 차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죠.


이젠 아이의 대학 때문에 여기저기 설명회에 발이 닳도록

돌아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대학은 예외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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