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에 식욕까지 돋궈주는

봄나물들을 알아볼까요?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봄이 되면 주말 나들이객들로 인해

시청률이 떨어진다며 봄이 오는 것을 막자며 봄나물을 수거해

요리를 해먹던데 말이죠.


되려 봄나물을 보니 더 찾아먹고 싶어지더란 말이죠. ㅋ
이렇듯 봄나물에는 달아난 식욕도 불러들이는 맛이 있어

많이들 찾게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아주 좋죠.
봄나물이라고 하면 달래, 냉이, 씀바귀 등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이런 봄나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래는 마늘과 사촌이다.

달래에는 마늘의 대표적인 항암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어
매운맛이 나지만 동시에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죠


피로 해소를 돕고 유해산소를 없애는 비타민 C도 풍부하고

 식욕을 되살리는데도 그만. 또 봄나물 중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 있어

뼈와 치아 건강을 돕는다죠. 


향이 독특한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채소로 유명한데요.
냉이에는 피로를 해소하는 비타민 B1과 노화 방지와 감기예방 효능이

있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춘곤증이 심한 사람에게 추천한다죠


냉잇국이나 냉이 된장찌개는 멀찌감치 달아난 식욕을 불러들이고

활력을 되찾게 한다.


냉잇국에는 쇠고기를 넣어야 훨씬 더 깊은 맛이 난다.
냉이는 삶아서 물에 담가두면 쓴맛이 빠지고 부드러워진다.


달래, 냉이, 씀바귀보다 한 박자 늦게 나오는 봄나물이

더덕, 두릅, 쑥인데요. 더덕은 씹을수록 진한 향이 남는 게 특징이랍니다.


4월경 나오는 두릅은 대개 잎(새순)을 먹는데요

두릅은 단백질이 풍부한 나물로 보통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지만 튀김이나 물김치를 담가 먹어도 별미.


쑥은 봄나물 중 가장 늦게 시장에 나오는데

5월 단오에 채취한 것이 약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칼슘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봄철에 자주 먹는 봄나물로는

돌나물, 원추리(망우초), 민들레가 있답니다.


돌나물은 대개 맛이 쓴 새순을 먹는데요

돌나물을 초무침이나 물김치로 만들어 먹으면 식욕이 되살아난고요.

 

근심을 잊게 해주는 풀이라는 의미의 망우초로도 불리는
원추리는 봄나물 중 거의 유일하게 단맛이 나는 채소인데.

 

원추리에는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겨우내

지친 몸에 활력을 되찾아준다고요.


봄 들녘을 곱게 장식하는 민들레는 국화과 식물인데 민들레는 야생화지만
건강 전문가들에게는 약초다. 민들레는 버릴 것이 없다죠


또 꽃은 따서 봄내음이 가득한 술을 담그는 재료로 쓴다해요.
잎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잎에 든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성인병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이라죠. 또 잎을 먹으면 소변보기가 쉬워진다합니다


민들레 뿌리에 든 콜린은 간 영양제로 알려져 있는데.

동물실험에서는 민들레 뿌리에 풍부한 이눌린이

혈당 조절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


몸에 좋은 봄나물~ 향긋할 때 많이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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