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기엔
육류보다 어류!
167.182 요것이 바로 부모들이 바라는
혹은 자녀들이 원하는 키라고들 하는데요.
키를 키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환경적 요인은 뭐니 뭐니해도
영양섭취죠.
어른들도 항상 말씀하시죠. 많이 먹어야 키도 큰다고 ^^
그런데 말이죠. 많이 먹되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다는 것 아시죠?
다양한 영양소 중에서도 뼈의 주성분이 되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D가 중요한데요.
칼슘이 많은 음식은 뼈째 먹는 멸치, 뱅어포 등이 대표적이지만
우유, 치즈, 브로콜리, 양배추 등 칼슘 흡수율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거나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죠.
그리고 녹색채소는 칼슘함량이 높지만, 칼슘흡수를 저해하는
성분들이 많아 그리 효과적이진 않으며 카페인 음료나 인스턴트 음식,
인산염이 다량 첨가된 가공식품도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단백질은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성분이라
특히 성장기 어린 아이들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키 성장에
큰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러한 단백질 섭취는
육류보다는 어류를 통해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머리가 똑똑해진다고 알려져 있는
DHA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어류에 많이 함유돼 있고
또 어류 섭취를 늘려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어류에 포함된 비타민D.
아이들뿐 아니라 한국인 대부분이 비타민D 결핍 상태이며
환자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죠.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우리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요즘 어린이들은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면서 햇빛을 볼 기회가 적기에 실내생활만 반복되면
서서히 비타민D 결핍이 올 수 있다고하네요.
이밖에 모유수유를 1년 가까이 오래하거나 이유식이 늦는 경우에도
비타민D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요.
비타민D가 심하게 결핍되면 구루병이 생겨
다리가 활처럼 휘어지는 변형이 올 수 있다고해요.
이는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D의 섭취가 성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는 이유,
비타민D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어류뿐 아니라 등푸른 생선,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등이
좋은데 이 같은 식품과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고 일광욕이나
야외활동을 통한비타민D 생성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스턴트식품과 같은 과량의 탄수화물과 지방 성분은
소아비만의 원인으로정상적인 길이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탄산음료의 인(P)성분은 체내 90%가 뼈에 저장돼
그 자체가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탄산이 칼슘의 흡수를 막아 키 성장을 저해하고 탄산음료 내 설탕과
산성 성분은비만과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겠죠?
중금속 논란이 되고있는 어류는 피하시고 질 좋은 어류로 섭취해두면
적어도 키 성장에 방해는 되지 않을 것 같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