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해조류도 지나치면

갑상선질환에 위험하데요

 

 

 

 


우리나라 식단이 좋은건 바로 국물이 있다는것이죠.
누군 밥 먹을 때 국물부터 먹으면 양반이 아니라곤 하지만 ^^


전 찌개 전골 국 중에서 국이 제일 좋터라고요.

특히 미역국만큼 맛난 국은 없는 것 같아요.


미역에 들어있는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원료가 되는 미네랄인데.
티록신은 몸 안에서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산모들이 많이 먹기도 하고

 일반 식단에도 자주 올라오죠.


하지만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항진증ㆍ갑상선종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반면 과다 섭취해도 갑상선 기능저하증ㆍ갑상선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해요.


이렇게 몸에 좋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도

과다 섭취하면 질병의 원인이 된다니....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해조류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이 체내에

 

지나치게 많이 들어오면 각종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이

 1.6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요오드 섭취량은

 375㎍(중간값, 남성 445㎍, 여성338㎍)으로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1일 요오드 권장 섭취량(150㎍)을

 두배 이상 초과한다는데요


일본의 논문 중에 해조류를 거의 매일 먹는 사람이

 주 2회 이하 섭취하는 사람보다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3.8배 높았다는 논문도 있다네요.


예로 해조류가 든 간식을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겨

과다 섭취한 20세 일본 여성에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나타났다가 이 간식의 섭취를 중단하자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 사례도 있었다고요.


우리나라에서 요오드를 공급하는 주요식품은

해조류(65.6%)ㆍ절임 채소류(18.0%)ㆍ
생선류(4.8%)ㆍ우유와 유제품(2.9%)ㆍ곡류(2.5%) 순인데

 

 평소 요오드량도 조절해가면서 섭취해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에 미역국을 먹었다면

다음번 미역국은 다다음주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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