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던 신발이

어느 날 부터 맞지 않는다면?

 

 


요즘 겨울초목 같지 않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야외활동을 하실텐데요.


저도 모처럼 올 마지막 가을 끝자락을 느끼려

먼지쌓인 등산화를 찾아봤는데 말이죠.


허거걱... 그동안 살이 불었다는건 알았지만

신발이 꽉 끼고 말았네요.그런데 말이죠.

 

이처럼 신발이 작아졌다거나 장갑이나 결혼반지도 낄 수 없게

되었다고살이 찌거나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라며

단순하게 새 물건을 살 문제가 아니라고 해요..


희귀병인 말단비대증일 위험이 있다라는 엄청난 사실,,,
설마 전 아니겠지 하고 말단비대증에 대해 알아보았네요.


혹여 저와같은 상황이시라면

체크한번 해보시고 몸관리를 잘보도록 하세요~

 

 

 

 

 


말단비대증은 희귀질환으로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라는데요


흔한 원인은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뇌하수체는 우리 몸 안에 분비되는 호르몬들을 관리하게 된답니다.

 

여기에 종양이 생겨 성장호르몬 세포를 자극하면

 성인이 돼서도 정상범위의 약 17배에 달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고하죠.


그 결과 갑자기 손과 발, 코와 턱 등

신체 끝부분이 크고 굵어진다고 해요.


이처럼 말단비대증은 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는 청소년기에
종양으로 키가 2m 이상으로 자라는 거인병과는 다르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의심증상은 손 또는 발이 커져서

신발이나 반지가 작아지거나 얼굴이 커지고 코나 턱이 커지는 등

신체 끝부분이 크고 굵어지는것이며 여기에
음성이 굵어지고 시력 이상이나 발기부전이 생길 수도 있다고해요.


또 전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자주 머리가 아프며,
잠잘 때 코를 심하게 골 때도 말단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죠

말단비대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말단비대증이 위험한건

외형적 변화 보다는 내부 장기들이 커짐에 따라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네요


하지만 병이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40대 이후에서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국내 말단비대증 환자의 평균 진단 나이는 44.1세로

 상당히 늦다고 하는데요


희귀병이지만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될 수 있기에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해요


오래 전의 사진과 비교했을 때

손과 발, 코, 턱 등을 중심으로 예전과 다른
외형적인 변화가 있다면 말단비대증을 의심해 보고

상담받아보는 것 잊지마세요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4-2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