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독서는

 뇌 구조를 변화시킨다.

 


어릴 때 책 좀 봐라 소리를 늘 상 듣고 자라신분들 많으시죠?
독서의 효능에 대해선 익히 들어보셨을텐데요.


독서는 인격 형성과 정보 습득에도 좋지만 심신의 건강에도 좋으며
특히 뇌 발달과 뇌 건강에 최고의 보약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독서라는 것이 어릴 때부터 습관이 들지 않으면

성인이 된 후에도 책을 읽는 것이 쉽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이들에게 책을 읽도록 시키면 뇌 구조를 변화시키고
행동조절과 관련이 있는 비만, 뇌졸중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오늘은 책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를 소개해볼게요.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넘어 뇌 발달


책을 많이 읽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죠
그렇다면 자녀의 교육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부모의 학력이 클까, 아니면 독서량이 클까?


미국에서 20년 동안 27개국 국가의 7만 여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집에 책이 500권 이상 있으면 부모가 모두 대학교육을 받은 것처럼


자녀의 교육기간이 3.2년 더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요


집에 책이 20권만 있어도 자녀들에게

더 많은 지적 호기심을 길러줄 수 있으며
책은 아이들 장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처라고 하죠.

 

 


▶뇌 구조를 변화시킨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면 뇌구조를 변화시키고

행동조절과 관련 있는 비만, 뇌졸중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는데요


책 읽기에 문제 있는 어린이에게 6개월간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시켰더니 뇌의 신경 신호 전달 속도가 10배 빨라지고

뇌가 보다 중요한 신호를 전달할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하네요.

 

 


▶치매 예방에 ‘닌텐도 게임’보다 월등


치매를 예방하려면 중년 때부터 머리나 손을 쓰는

 취미활동을 하고 TV 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데요


중년 때 사회 활동을 활발히 했거나 독서 같은

정신적 취미생활을 한 노인은 기억력 장애가 40% 적다고해요

 

이 결과는 뇌세포에 물리적 손상이 있는 노인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고 하죠. 게다 머리를 쓰는 직업을 가졌거나


교육 수준이 높거나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치매에 덜 걸린다고하네요


치매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두뇌 능력을 높여주는

게임이 아니라 신문 읽기 같은

 고전적 두뇌활동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답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독서가 최고라는 연구결과도 있다고하죠.
6분 정도 책을 읽으니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장 박동 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을 알아냈다는데요


음악 감상, 커피마시기, 산책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지만 
책을 읽는 것에는 못 미쳤으며

특히 비디오 게임은 스트레스를 21%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심장 박동 수는 오히려 높아졌다고 하네요.

 

 


▶TV 오락프로가 아니라 책 보면 행복


TV를 많이 보는 사람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책을 많이 읽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답니다.


30년간 약 3만 명의 성인 데이터 분석한 결과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이 여가시간에 TV를 많아 봤는데

TV를 보면 일시적으로 행복을 느끼지만
장기적으로는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후회하는 것을 발견했다고요.


반면 장기적으로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은

 신문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우울증 예방


음악을 즐겨듣는 학생이 책을 즐겨 읽는 학생보다

 우울증이 훨씬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미국연구팀의 설문조사 결과

 

음악을 즐겨듣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우울증이 8.3배 많았지만 반면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은 그

렇지 않은 학생보다 우울증이 10분의 1로 적었다고 하네요.

 

한편 음악과 책 외 텔레비전, 영화, 비디오게임,

인터넷, 잡지나 신문 등 다른 미디어 사용과 우울증은

 두드러진 관계가 없었다고요

 

 


▶다이어트에도 도움


소설 속에서 자신의 몸매에 좌절하지 않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뚱보 주인공의 모습이 오히려 비만 어린이에게

 동감을 일으켜 살을 빼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해요


9~13세 비만소녀를 세 그룹으로 나눠

처음 두 그룹에는 각각 비만소녀가 나오는 책,
일반 소설을 읽히고 나머지 그룹은 아무것도 읽히지 않았다는데요


6개월 후 비만소녀가 나오는 소설을 읽은

소녀들의 체질량지수는 평균 0.71% 떨어지고
다른 소설은 0.33%, 아무것도 읽지 않은 소녀는

 0.05%로 떨어졌다고 해요

 

 


어떠세요 다들 공감이 되는 연구결과들인가요?
여기까지  책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만일 가정에서 아이가 책을 읽지 않는다면 더 늦기 전에 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봐 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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