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카페인 커피도
건강에 도움 되나?
그 동안의 다양한 연구결과로 커피의 효능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최근에는 하루에 3~5잔의 커피를 마시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죠.
적당량의 커피 섭취가 심장 질환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질환,
당뇨병 등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커피도 몸에 맞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고 해요.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것 다들 아시죠.
그런데 몸속 카페인 분해 효소가 적으면
커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아지고
수면 장애로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요.
또한 부정맥도 악화시킬 수도 있고 일시적으로 혈압도 높이고
커피 속 포름알데히드가 방광암 유발할 수 있다해요
그러나 카페인 분해 효소가 많은 사람에게는
커피 속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물질 때문에
되려 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고 나면 독이 되는지 약이 되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알텐데요.
저 같은 경우 컨디션이 좋으면 몇 잔을 마셔도 관계없지만
그렇지 않을 땐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해
득보단 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궁금증 하나.
커피의 카페인자체가 장수에 도움을 주는건지
아니면 다른 성분 때문인지..
그런데 카페인이 든 커피나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나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는 반가운 연구결과가 있네요
커피에 든 생리 활성 식물 화합물이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 등을 감소시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젠 노 카페인 커피를 마셔볼까 해요.
그렇다면 두근거리는 증상을 없어지지 않을까 싶군요. ^^